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이하 CinDi 영화제) 사무국에서는 2011년 새해를 맞아 지난 제4회 CinDi 영화제 상영작 중 수상작 8편을 상영하는 CinDi JAM New Year 2011(신디 잼 뉴 이어 2011)을 엽니다.
뉴욕현대미술관 MoMA와 링컨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신인감독들의 등용문인 뉴디렉터스 뉴필름스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면서 CinDi의 안목을 다시 한번 검증한 리 홍치 감독의 <겨울방학>을 비롯, 지난해 국내에서 평단과 관객을 놀라게 한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등 CinDi 영화제 수상작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에 관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특히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괴물>, <숨>, <애니멀 타운> 등 4편의 한국영화는 상영 후 모두 관객과의 대화(QA)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정성일 프로그램 디렉터가 직접 모더레이터로 나서 감독과 관객과 함께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합니다. CinDi에서만 누릴 수 있는 영화의 뒷 이야기, 감독의 숨은 생각을 훔쳐볼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