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중앙일보』2010.06.16. LA필름 페스티벌 진출 정성일 감독, 북미서 첫소개…"관객 만남 설레요" - 이상배 인턴기자 (입력시간 : 2010.06.10. 19:47)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평론가 중의 한 명인 정성일씨가 펜 대신 카메라를 잡았을 때 많은 사람들은 기대와 우려를 함께 나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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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22 [기사]『LA중앙일보』2010.06.16. LA필름 페스티벌 진출 정성일 감독 이메일 일문일답
- 2010.06.21 [기사]『씨네21』2010.06.22.759호. 정성일·허문영의 씨네산책 1회- 박찬욱 감독과의 대화
- 2010.06.03 [대화]『시네마테크KOFA』2010.07.07~07.10. 시네필 2: ‘프랑스 문화원에 대한 기억’ (+동영상링크 추가)
- 2010.05.27 [대화]『상상마당』2010.05.16.〈원 나잇 스탠드〉상영 후 씨네토크 (+현장스케치 추가)
- 2010.05.19 [책] 김혜리,『진심의 탐닉』, 씨네21, 2010.05.20
- 2010.04.08 [대화]『씨네큐브광화문』2010.04.12.19:40〈클래스〉상영 후 씨네토크
- 2010.04.01 [기사]『씨네21』2010.03.23.746호. [전영객잔] 우리는 이미 예언 속에 살고 있다〈예언자〉
- 2010.03.18 [기사]『영화천국』2010.03.05.Vol12. 걸작의 재발견- 임권택 감독의〈둘째 어머니〉(1971)
- 2010.03.13 [책] 허문영,『세속적 영화, 세속적 비평』, 강, 2010.03.15.
- 2010.03.11 [강의]『시네마테크부산』2010.04.03. 영화평론가 정성일의 특강 ‘드레이어의 비밀’
NO.759 2010.06.22 ~ 06.29
[special] 정성일·허문영의 씨네산책 1회- 박찬욱 감독과의 대화
영화의 산책길이 지금 열린다. 성급해하지 않고 단정짓지 않으며 그리고 무엇보다 진심을 지닌 채로 영화가 이끄는 생각들을 따라 산책해보자는 의미다. 정성일, 허문영 두 시네필이 우리를 안내해준다. 이른바 ‘정성일, 허문영의 씨네산책’이다. 이들이 선택한 첫 번째 주제는 ‘영화를 사랑한다는 것’이며, 그 친구로 박찬욱 감독을 초대했다. ([에디토리얼] 씨네산책 떠나요)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 링크]
소개 :
시네필 2: ‘프랑스 문화원에 대한 기억’ - 고다르의 <기관총 부대>
‘빔 벤더스와 독일문화원 - 70년대 영화청년 시절을 돌아보다’에 이어 시네필 2탄으로 ‘프랑스 문화원에 대한 기억 - 고다르의 <기관총부대>’를 준비하였습니다. 독일문화원에서 영화청년들이 벤더스와 파스빈더, 헤어조크의 영화에 열광하였다면, 당연 프랑스 문화원에서는 프랑스 누벨바그 감독들의 영화와 그들이 거장이라고 불렀던 이들의 영화가 사랑받았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네필 2 특별전에서는‘아! 이런 영화도 있었구나’하고 충격을 주었을 고다르의 <기관총부대>와 으스타슈의 <산타클로스는 푸른 눈을 가졌다> 그리고 트뤼포가 ‘진정한 작가’로 불렀던 막스 오퓔스의 <롤라 몽테> 3편이 주한 프랑스 문화원의 도움으로 상영됩니다. 정성일 영화평론가의 <기관총 부대>에 얽힌 개인적인 이야기와 김홍준 감독과 정성일 선생의 ‘프랑스 문화원에 대한 기억’을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정치적으로 암울했던 시절, 간혹 한글자막도 없는 16밀리 프린트를 보면서 영화라는 매체를 지독히도 사랑했던 영화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영화란 우리에게 무엇일까를 고민해보았으면 합니다.
기간: 7월 7일(수)~10일(토)
장소: 시네마테크KOFA 2관
주최: 한국영상자료원, 주한 프랑스문화원
후원: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행사:
* 해설상영 <기관총 부대>: 정성일 영화평론가 (7월 9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KMDB 동영상링크(8/11 업데이트)]
** 대담 <프랑스 문화원에 대한 기억> : 정성일 영화평론가, 김홍준 교수 (7월10일 토요일 5시) [KMDB 동영상링크(8/11 업데이트)]
상영작품 :
- 7/7 19:30 <기관총 부대>
- 7/8 19:30 <산타클로스는 푸른 눈을 가졌다>
- 7/9 19:30 <기관총 부대>
- 7/10 14:00 <롤라 몽테>, 16:00 <산타클로스는 푸른 눈을 가졌다>, 17:00 대담: 프랑스 문화원에 대한 기억
[ 원 나잇 스탠드 개봉 이벤트 (상상마당 공지사항 링크)]
- 5월 15일(일) 15시 상영 후
- 진행: 정성일 영화평론가, 감독(<카페 느와르>)
- 게스트: 장훈, 달시 파켓
2010.05.27. 현장스케치 동영상+사진 추가 (상상마당 네이버 공식카페 링크)
<원 나잇 스탠드>, 2009
- 영화정보 링크: [네이버] [다음] [KMDB]
「씨네21」2009.09.28.722호 중
"김혜리가 만난 사람" 코너에 게재된 영화평론가·영화감독 정성일의 인터뷰인 “아이처럼, 사제처럼” 의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씨네21 홈페이지 링크)
[ 목차 ]
- 세계의 끝, 소설가 - 소설가 김연수
- 마이크를 든 슈퍼맨 - MC 김제동
- 재미의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 <무한도전> PD 김태호
- 청춘을 명상하는 청춘 - 배우 정우성
- 아이처럼, 사제처럼 - 영화평론가 · 영화감독 정성일
- 고지식한 연기중독자 - 배우 김명민
- 한국 문학의 사려깊은 연인 - 문학평론가 신형철
-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 지식소매상 유시민
- 귀여운 여인 - 배우 김혜자
- 아버지, 미스터 킴! -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김동호
- 뜨거운 심장, 본능적 엇박 - 배우 류승범
- 취한 말(語)들의 시간 - 시인 김경주
- 클로징 30초에 혼을 담는다 - MBC <뉴스데스크> 앵커 신경민
- 고독을 먹고 자란 카리스마 - 영화인 방은진
- "세상 모든 일이 번역인지도 모르죠" - 번역가 정영목
- 실패조차 흥미진진할 야심가 - 배우 하정우
- 바람이 그대를 데려다 주리라 - 배우 고현정
- 액션영화가 끓는점 = 정두홍 °c
- 과학이 인문학을 만났을 때 - 물리학자 정재승
- 만화로 사회를 벗기는 노골리스트 - 만화가 최규석
- 코미디는, 그리고 세상은 - 코미디언 김미화
- 시간을 조각하는 손 - 음악가 장한나
[ 클래스 (The Class, 2008) 씨네토크 일정 안내 ] |
NO.746 2010.03.23 ~ 03.30
[c-ground] 전영객잔 - 우리는 이미 예언 속에 살고 있다 : 부정적인 의미에서의 영웅 서사, 자크 오디아르의 <예언자>를 오해하지 않으려면 (원문링크)
나는 허문영의 글을 그 영화에 대한, 그 장면에 대한, 그 여자의 결단에 대한 견해를 구하기 위해서 읽지 않는다. 무언가 여기에는 틈새, 그러니까 영화와 세계 사이가 찢어졌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나는 영화를 보면서 어떤 순간 거의 참을 수 없을 만큼 절망적인 슬픔을 느낄 때가 있다. 좀더 정확하게 그 영화 자체가 고독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모든 영화는 그 스스로 존재한다. 그 존재의 고립. 그 안에서 아무것도 부정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것을 긍정하지 않을 때 여기서 그 영화의 존재의 시간은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고 혹은 아무것도 끝나지 않는다. 그때 영화 안에서 살아가면서 비평의 존재를 통해 자기를 내맡기는 허문영의 글을 읽으면서 나는 위로를 구한다. 아니 거기서 도움을 청한다. 현대영화를 본다는 행위는 명백히 위험을 끌어안는 것이다. 잘못하면 비평은 완전히 부서져버린다. 현대영화로부터 비평이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서 온갖 지식의 방패를 끌어들이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지식은 거꾸로 비평을 잡아먹었다. 트로이의 목마. 허문영은 우리에게 영화에 대한 비평적 태도를 바꾸라고 제안한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한다. 영화 안에 들어가서 살아가기. 이 감동적인 긍정. 고마워요.
[ 온라인 서점 링크(가나다순) ]
알라딘, 인터파크
[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 월드시네마 VII ] |